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 하루전인 1일 서울역을 찾아 명절을 맞아 귀향하는 귀향객들을 상대로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즐거운 설 잘 보내고 오시라는 인사를 건네며 귀향 인사에 나섰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귀향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서울역을 찾은 안 대표는 "설 명절 잘 보내고 오시라"며 일일히 귀향객들에게 인사를 건냈다.서울역 귀향 인사를 마친 안 대표는 서울,남대문 경찰서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1일 서울역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가 귀향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서울역을 찾아 명절 민심잡기에 주력을 다했다.이날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서민적 복지를 꼭 실현할 것"이라며 인사를 건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도 이날 서울역을 찾아 귀향 인사를 했으며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도 서울역을 찾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