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민주노동당 '북녘 쌀지원 특사로 강기갑' 선임:내외신문
로고

민주노동당 '북녘 쌀지원 특사로 강기갑' 선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06 [17:37]

민주노동당 '북녘 쌀지원 특사로 강기갑' 선임

김봉화 | 입력 : 2010/09/06 [17:37]

민주노동당이 북한 지역의 홍수로 인한?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서라도 쌀을 북한에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6일 오후 정론관 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강기갑,권영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쌀을 조건 없이 보내야 한다고 주장 하며 이는 남아도는 남쪽 쌀값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회견에 앞서 강기갑 의원을 '북녘 쌀지원 민주노동당 특사'로 선임하고 당차원에서 쌀 반출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대적 모금을 지도부가 직접나서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회차원에서 '북녘 수해현장 국회 방문단'을 현실화 시키는데 주력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강기갑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 오고 있는데 남녘은 쌀값 폭락으로 시름하고 북녘은 대규모 수해로 유례없는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 민족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그는 "2002년 부터 이어져 오던 대북 쌀지원이 현 정부 들어와 중단돼 북녘이 더?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남녘또한 쌀값폭락으로 농민은 신음하고 있다"며 국제 곡물가의 폭동으로 국제사회 원조마져 난항를 겪고있는 이때 모두가 나서서 북한 쌀 보내기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8월31일 정부가 쌀값 안정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걱정없이 농사 짓기엔 턱없이 모자라는 대책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은 대북지원을 통해 쌀 재고를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대북 쌀지원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쌀 지원이 추석 전에 꼭 이루어져 수해의 시름에 빠져 있는 북녘 동포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며 쌀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여야 시민단체 등 모든 사람들이 북녘 동포를 위해 나서 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차원에서 빠른 결단을 내려 줄것을 촉구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