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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캐나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방문

-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묵념 진행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9 [13:53]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캐나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방문

-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묵념 진행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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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현지 시각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를 방문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 공무출장을 진행 중 현지 시각 28,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 모여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묵념을 올렸다.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위원장은 "이곳에서 묵념을 올리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한국 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묵념 행사는 캐나다 현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과거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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