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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의 위기..의원 탈당이어 심대표 직무정지 법원 제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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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의 위기..의원 탈당이어 심대표 직무정지 법원 제출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1/12 [16:47]

선진당의 위기..의원 탈당이어 심대표 직무정지 법원 제출

김봉화 | 입력 : 2012/01/12 [16:47]

자유선진당 시.도위원장 11명이 심대평 대표를 상대로 서울지법에 대표직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몇몇 세력들이 심대평 대표를 흔들기 위한 해당행위"라며 비판하며 "합당 이전의 자유선진당 일정이나 계획을 그대로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12일 "심 대표의 대표직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한 이들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며 지난 10월 합당 이전 당무회의에서 12월 전당대회를 치르겠다고 한 것은 현재 신설된 자유선잔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합당 수입기누는 통합 자유선진당 당 대표로 심 대표를 추대하고 합당 후 최초의 전당대회는 당 지도부가 개최 필요성 등을 감안해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명문화 했고 이런 내용의 합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강조하며 시.도 위원장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심대평 대표가 기존의 시도당 위원장을 바꾸지 않고 포용력으로 유임시킨 것도 고마워 할 판에 심 대표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낸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이들을 맹 비난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시도당위원장 11명은 11일 지난해 심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 되면서 연내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를 선출키로 약속했으나 심 대표가 이를 지키지 않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

선진당은 의원들의 탈당에 이어 시도당위원장들의 심 대표의 대표직 직무정지까지 법원에 제출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

선진당 지도부는 잇따른 악재에 곤혹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충청권 지역을 아우르는 시도위원장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편 선진당 사무처는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당을 분열하는 대표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최소하라"고 요구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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