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문재인 정부의 8대 부산 핵심 대선공약 실천을 위해 부산 시민의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시민의 젖줄, 낙동강은 흘러야 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을숙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통합 물 관리센터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녹조라떼’ 현상 등 악화된 낙동강 수질과 부산·경남의 700만 시민이 상수원으로 사용 중인 낙동강 취수장의 식수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유해물질 차단과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질 개선,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통한 기수 생태계 복원 등의 문제도 수자원공사, 환경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시당은 내달 22일 부산형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29일 신평·장림공단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산 8대 대선 핵심공약 이행을 위한 50일 민생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