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46명의 꽃다운 생명과 민간인 희쟁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25일 서울역 광장에서 '천안함 피격1주기 대학생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의대한 희생,함께 띄우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희생 장병과 故 한준호 준위의 뜻을 기리려는 대학생과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추모주간에 공모한 음악과 영상 등을 선 보였으며 추모 콘텐츠 시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하늘로 풍선을 올려 보내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또한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분향소에서 일반 시민 등 참석자들이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추모를 기렸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