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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추석 민심잡기 총력전 펼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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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추석 민심잡기 총력전 펼쳐....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20 [18:52]

여야 지도부 추석 민심잡기 총력전 펼쳐....

김봉화 | 입력 : 2010/09/20 [18:52]

추석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총 출동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을 상대로 정책을 알리며 시민 속으로 다가가 민심을 살폈다.20일 서울역을 찾은 여야 지도부는 "고향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고향으로 떠나는 귀향객들을 배웅했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고향을 찾는 가족에게 다가가 잘 다녀 오라는 인사를 하고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서울역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키우는 30대 주부를 만나"아이 키우기 힘이 드시지요"라는 말에 30대 주부는" 정말 힘들다.정부에서는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고 대책이 없는것 같다"며 "초등학생 영어 한과목 가르치는데 동에에서는 15~20만원 좀 괜찮다 싶은 곳은 30~50만원 이라며 몇과목 추가하면 100만원이 넘는다"며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이야기 했다.이에 안 대표는 "아이를 더 낳으라고 하지만 그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것을 알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서울역에서 고향 잘 다녀 오라는 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역을 찿아 귀향객들에게 민주당 정책 책자를 나눠주며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지방을 순회하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정세균,손학규 후보도 이날 서울역을 찾아 귀향객들을 배웅했다.

한편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남대문 경찰서, 서울역 지구대를 찾아 추석에도 민생치안을 위해 쉬지않고 봉사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귀향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친척을 만나 좋은 시간을 갖고 돌아 오시라"며 자유선진당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할 것이며 보다더 국민 속으로 깊히 파고들어 국민에 눈 높이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귀향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무상의료 실시는 국민의 기본적인 혜택이며 앞으로 민주노동당은 4대강 반대와 무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보다더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민주노동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을 찾은 여야 지도부는 모두 친서민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며 민심을 잡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한편에서는 "말로 떡을하면 조선 천지가 다 먹을 것"이라는 시민의 볼멘 소리도 들렸다.여야 지도부가 나서 좋은 정책을 알리는 것도 중요 하지만 말 보다는 실천이 중요 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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