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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통합진보정당으로 정권교체 핵심동력 만들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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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통합진보정당으로 정권교체 핵심동력 만들겠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27 [11:50]

이정희,"통합진보정당으로 정권교체 핵심동력 만들겠다"

김봉화 | 입력 : 2011/07/27 [11:50]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27일 취임1주년을 맞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동안의 소견을 밝혔다.이정희 대표는 이날 "취임 1주년인 오늘 민주노동당은 노동자와 농민,지역 주민들 속에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수도권 시민과 젊은 층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정당,유연하고 강한 정당을 만들어 2012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로 진출하고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를 아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27일 국회 민노당 이정희 대표가 취임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믿음과 지지는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는 데서 쌓여지며 진보신당과 통합논의가 최종 성사되도록 민주노동당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정희 대표는 "국민참여당이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하며 5.31최종합의문과 부속합의에 동의하고 참여정부의 오류와 한계에 대해 성찰 했다는 유시민 대표의 말을 듣고 환영에 뜻을 전했다며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논의를 활발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야권연대의 방향과 중심을 잡겠다.

이어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국민이 바라는 단단하고 폭넓은 야권연대를 실현해 야당 간의 정책연대와 선거연합을 이루어 왔다"며 "민주노동당은 때로는 희생과 양보로 때로는 원칙과 비판으로 중심을 잡아왔다"고 말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취임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우측)우위영 대변인.

이정희 대표는 "지난 1년간 국민의 지상 명령을 잘 받들어 왔듯이 민주노동당은 언제나 야권연대의 한 복판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태의연한 정권의 공안탄압에 당당히 맞설 것

소박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오천원,만 원의 소액 후원금을 낸 교사와 공무원 수백 명이 기소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진보를 추구하고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졌다는 이유로 많은 학생,청년,노동자가 국가 보안법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말하며 민주노동당은 탄압을 두려워해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힘쓸 것이며 우리 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노동당은 평화통일 정당으로 이제는 후퇴하지 않을 한반도 평화를 되찾고 동북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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