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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헌법 개헌이 무슨 장난감인가,장난들 치지마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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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헌법 개헌이 무슨 장난감인가,장난들 치지마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18 [13:38]

이회창,"헌법 개헌이 무슨 장난감인가,장난들 치지마라.."

김봉화 | 입력 : 2010/10/18 [13:38]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최근 불거진 개헌론에 대해 "개헌이 장난하는 것이냐"며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에 불을 먼저 지폈다"고 말하며 여당이 올해안에 개헌이 가능 하다는 말을 정면 반박했다.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최고회의에서 이회창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개헌은 현실성도 없어 추진 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도 여권이 개헌론을 들고 나오며 연내 개헌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한것에 대해 "개헌이 무슨 장난인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국민의 70%가 개헌에 공감 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국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해 추진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또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어제 연내 개헌에 착수한다는 말을 하는데 누구 말이 맞나"라며 여당과 청와대가 개헌을 놓고 말 바꾸기를 수시로 하고 있다며 개헌을 가지고 장난하는 모습을 보이는 청와대와 여당을 한심 하다며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도 왔다 갔다 하고 여당도 말이 다르면?현 정권의 의지는 도데체 무엇인가"라며 "개헌을 하자는 것인지 안하자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다"고 말하며 "헌법이 누구 주머니의 장난감도 아닌데 이리 말을 굴리며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싸잡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태도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비판하며 "한 때 개헌과 4대강 사업의 빅딜설이 나돌더니 이제는 당 대표 등 당내의 개헌 반대론이 일고 있다"며 "제 1당인 민주당이 분명한 개헌 의지가 있는건지 의아하다"며 민주당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은 국가의 기본법인데 헌법 개정을 다음 대권의 행방이나 구도로 사용 하려는 얄팍한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개헌에 필요성을 강조했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론화 해야 한다고 밝히며 개헌 특위를 통해 개헌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헌법 개정을 가지고 장난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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