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여야 '개헌론' 긍정적 검토.." 개헌 이루어 져야..":내외신문
로고

여야 '개헌론' 긍정적 검토.." 개헌 이루어 져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16 [18:55]

여야 '개헌론' 긍정적 검토.." 개헌 이루어 져야.."

김봉화 | 입력 : 2010/09/16 [18:55]


박희태 국회의장은 16일 "개헌이란 중요한 일은 역시 정치적인 힘이 동원돼야 한다"며 각 정당이 나서야 개헌이 성립될수 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공동대표 한나라당 이주영,민주당 이낙연,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가 국회에서 개최한'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 이야기' 출판 기념식에 참석해 "현행 헌법은 3김 시대의 유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개헌을 하루 아침에 논의해 성급하게 한다면 튼튼하게 갈수가 없다"며 지속적으로 논의해 개헌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밝히며 "저는 무소속이라 개헌에 대한 막중한 논의를 제가 나서서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다만 국회에서 논의가 된다면 성심껏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열린 출판 기념회에는 여야 대표를 포함해 각당의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개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축사에서 "개헌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저에 소신이며 개헌에 그 어떤 조건을 걸어서도 안된다"며 전제없는 개헌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회가 대선 전쟁터가 되어 대통령을 차지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이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도 "개인적으로 개헌을 찬성 하지만 먼저 개헌을 위해서는 집권 여당이 진정성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야당이 개헌에 동참 할 수 있는 명분을 주면 적극 검토할 뜻을 비쳤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번 국회내에 헌법개정 논의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게 제 소망 이라며 개헌이 정치적 목적이나 당리당략의 목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해 결국 개헌은 여야가 찬성 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연구회가 발간한 '국민과 하는 개헌 이야기'는 2천쪽의 분량으로 개헌과 성공,헌법총강,통치구조와 헌법,지방자치 등 두권으로 나뉘어 출판됐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