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해서 가치 있는 모두의 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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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해서 가치 있는 모두의 영화축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10.10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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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10월 17일(목)부터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 개최

[박남수/기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오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과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이 공동주최로 마련한 ‘부산가치봄영화제’는 지난 2013년 창립기념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영화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영화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과 시·청각장애인의 선호도를 고려한 국내·외 우수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가치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해설을 동시에 제공한다.


장애를 넘어 누구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관람 방법은 오픈형과 폐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시청각 정보가 관객 모두에게 공개되는 ‘오픈형’과 특수 장비를 장착한 사람만 자막을 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폐쇄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작품에 따라 오픈형과 폐쇄형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제6회 부산가치봄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총 9편으로 3일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신발을 잃어버린 가난한 어린 두 남매가 운동화를 얻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천국의 아이들’(1997),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린 한국인 주부가 교도소에 수감한 실화를 다룬 ‘집으로 가는 길’(2013), 극과 극의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100일 챌린지 과정을 담은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2018), 살인죄로 누명을 입게 된 여선생과 그녀의 제자였던 검사가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검사와 여선생’(1948),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소나기’(2017), 첫사랑에 대한 의미를 달리하는 두 청춘 남녀의 좌충우돌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2018), 치매를 넘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사람’(2002)을 비롯하여 ‘빌리 엘리어트’(2000), ‘기생충’(2019) 등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17일(목) 19:10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라이브 변사로 진행되며, 18일(금) 12:30 ‘너의 결혼식’ 상영 이후, 이석근 감독과 관객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너의 결혼식’의 가치봄 영화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비장애인 작가와 시각장애인 감수자가 함께하는 부산 BF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함께 제작해 더 의미가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시네라운지에서는 점자스티커 제작 행사인 ‘나의 이름 – 촉각으로 느끼다’ 행사가 마련된다. 19일 오후 5시에는 광안리 예술은공유다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 잇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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