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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미국 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 압력에 대비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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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미국 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 압력에 대비해야"

-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2:39]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미국 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 압력에 대비해야"

-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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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자료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미국 물가 상승률 및 유가 상승 압력 등 내외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른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금감원은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채권 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 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으며, 단기 자금 시장에서도 ABCP 차환 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추세이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최근 PF 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및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 채권 금융회사, 부동산 신탁회사 및 건설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 금융회사의 자본 비율 유지 및 경영진 면담을 통해 사전 대응 강화 등을 마련했다.

 

또한,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저신용층의 부실 위험 상승을 막기 위해 금융권의 사전 채무 조정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유도했다. 고금리와 고유가가 우리 기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 신용 위험 평가 등을 통해 사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가상 자산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 위험 관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 흡수 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 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디.

 

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히 살필 것을 강조하며, 금융시장 안정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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