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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낭송예술협회, 제1기 시낭송아카데미 수료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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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낭송예술협회, 제1기 시낭송아카데미 수료식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3/30 [19:49]

용인시낭송예술협회, 제1기 시낭송아카데미 수료식

조기홍 | 입력 : 2024/03/30 [19:49]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3월 28일(목) 용인시낭송예술협회(회장 박찬원)가 주관한 제1기 시낭송아카데미 수료식이 용인시청 평생교육 학습관에서 오후 4시에 열렸다.

 

 

 

 

용인시낭송예술협회는 3자운동, 즉 모이자 배우자 나누자 슬로건을 내걸고 시를 사랑하고 시를 노래하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소박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사람들의 심성은 더욱 각박하게 변모하고 있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용인시낭송예술협회는 시를 통해 자신과 회원간 그리고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위로와 격려를 주는 활동을 지난 2018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회원간 상호교류와 교감을 함께 나누는 낭송콘서트도 꾸준히 열었다. 타오름낭송봉사단도 만들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 4년째 봉사활동을 기획,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낭송아카데미는 시를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재능을 나누는 일이다. 모두가 무료교육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12주)총10인으로 시작하여 수료식을 마치게 된 것이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

예전에는 서울까지 가서 수강료를 지불하고 시낭송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용인시낭송예술협회가 용인 시민이면 시100편을 만나고 애송시 1편정도는 갖게 하는 실천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한 주에 시 한 편씩 공부하고 수료식에는 애송시 한 편을 낭송하는 작은콘서트를 열었다.

박찬원 회장의 인사말, 김광미 고문, 김달호 고문 두분의 격려사가 있었다.

무거운 시집을 손수 서울에서 들고 오신 천영필 시인은 자문위원이시다.

 

여는 축시로 오순옥 낭송가의 고운 자태, 권태섭 부회장의 신나는 하모니카 연주, 김아가타 부회장의 팝송 연주는 수료하는 예비 낭송가의 흥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윤문영 작가의 시화를 후원 받아 액자에 넣어 수료선물도 함께 드렸다.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시작이 반이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함을 믿고 기대해본다.

 

수지구청장으로 퇴임한 안병렬님이 우리 용인시낭송예술협회 사무총장으로 앞장서서 회장의 열망을 담아 열심히 기획,추진하는 첨병장이다.

 

유능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안병렬 ,최윤주 강사가 용인시낭송예술협회 시낭송아카데미 강사로 우뚝 서게됨이 미덥고 더욱 자랑스럽다.

 

 

 

수료식을 마친 후 용인시청 근처에 '애플하우스'에서 모처럼 맛난 특식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낸 결과요, 그 끝은 아름다웠다. 사랑스러운 시간들이었다.

 

이제 제2기 시낭송아카데미는 계속해서 용인의 또 하나의 용인시낭송예술협회 자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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