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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 'AI뱅커' 오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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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 'AI뱅커' 오픈

- 100일간의 집중 학습으로 금융 언어 및 창구 대화 능숙하게 습득
- 고객 질문 분석 기반 맞춤형 예·적금 상품 추천 및 상품 가입까지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7 [11:05]

우리은행,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 'AI뱅커' 오픈

- 100일간의 집중 학습으로 금융 언어 및 창구 대화 능숙하게 습득
- 고객 질문 분석 기반 맞춤형 예·적금 상품 추천 및 상품 가입까지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07 [11:05]

▲ 우리銀,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 'AI뱅커'를 오픈했다(이미지제공=우리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 'AI뱅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AI뱅커는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예·적금 상품을 설명하고 가입을 권유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 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더욱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상황에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하고 상품 가입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부터 AI뱅커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00일간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는 물론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금융 전문 용어 및 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질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능력도 갖췄다.

 

AI뱅커는 고객의 예·적금 목적, 투자 성향, 자금 상황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고객이 상품 가입을 원할 경우, 상품 가입 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 등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뱅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직원이 직접 상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창기 AI 학습 모델의 한계를 개선해 오류를 크게 줄인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뱅커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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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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