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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11기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식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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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11기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강호동 회장,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09:42]

농협, 청년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11기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강호동 회장,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09 [09:42]

▲ 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두번째줄 왼쪽에서 8번째)(사진제공=농협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강호동 회장과 안성시 관내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교식에서 50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 교육 과정이다. 2018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단계 농업 기초 교육에서는 농업 기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2단계 현장 인턴 실습 교육에서는 선도 농가에서 실제 농사를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마지막 3단계 비즈니스 플랜 교육에서는 창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농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농협은 졸업 후에도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영농 정착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젊은 농부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농지 구입, 자금, 경영, 마케팅, 판로 문제 등 창업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이 농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입교식에서 염정민씨(11)"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업은 청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미래 시대 최고의 직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다짐하며 동기들과 함께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이끌 열정적이고 훌륭한 청년 인재들이 입교한 것을 환영한다""실패를 두려워 말고 인내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전하며 젊은 농부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연간 2개 기수로 각 50명씩 모집하며 현재 12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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