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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北 전쟁 군량미 100만톤 비축돼 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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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北 전쟁 군량미 100만톤 비축돼 있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17 [07:35]

김무성 "北 전쟁 군량미 100만톤 비축돼 있다"

김봉화 | 입력 : 2010/09/17 [07:35]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북한이 전쟁 비축미 100만톤을 보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정부 정보기관을 통해 북한의 군량미 보유 현황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수해로 어려운 상태에 직면해 있어 북한을 돕기위한 식량지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 나오고 있지만 좌파정권 10년간?무분별한 쌀 지원으로 북한의 전쟁 군량미 비축에 보태줬다"고 밝혔다.

이런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적십자사의 대북 쌀 지원이 결정된 후 각계에서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 되면서 북한의 무분별한 지원은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것으로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 정옥임 대변인은 "야당이 대규모 대북 쌀지원을 촉구하는데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갖고 대북지원에 임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김 원내대표의 발언에 힘을 실어 주고있다.
또한 안형환 대변인도 "정부의 판단은 북한이 전쟁에 대비한 쌀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해 피해를 과장해 쌀 지원을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북한 수해 또한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북한이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없이 대규모 대북지원을 할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북한을 인도적인 입장에서 도와는 주되 북한의 쌀 보유현황과 수해 정도에 대한 파악이 우선이며 먼저 퍼주기 보다는 북한이 천안함 침폭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한 후에 대규모 지원을 해도 늦지 않는다"며 선사과 후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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