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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검찰은 자중자애 하고 국민의 편익에 서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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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검찰은 자중자애 하고 국민의 편익에 서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01 [16:40]

황우여,"검찰은 자중자애 하고 국민의 편익에 서야.."

김봉화 | 입력 : 2011/07/01 [16:40]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검찰 수뇌부가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에 대해 "검찰권 행사에 정치적 간섭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황우여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황 원내대표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은 마땅히 지켜져야 할 가장 중요한 국민적 대원칙"이라고 말하며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비록 대통령령으로 검사의 지휘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대로 법에 명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경간 조화로운 권한 조정을 위해 상위법 체계로 격상 한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검찰권 행사의 정치적 간섭 여부에 국회와 당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필요시에는 입법과 국회에 행정부의 감시권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하며 "검찰은 오로지 국민의 편익에 서고 경찰도 국민을 위한 수사에 초점을 맞춰 다시 한 번 새롭게 정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검찰의 집단 사표 처리에 대해서는 "검찰도 최근의 사태에 대해서 자중자애 해서 잘 마무리 지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한 불법도청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민주당이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한선교 의원을 경찰에 고발한 만큼 경찰은 하루빨리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풀어야 하며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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