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며 발전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행정부시장,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당선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푸른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 공연, 내빈 소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상영, 구민상 등 유공자 표창, 구민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기념사 및 축사, 남동구민의 노래 제창, 여성합창단 축하 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동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묵묵히 헌신한 6명의 개인에게 영예의 구민상을, 모범 시민과 모범 구민 60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사진 영상을 통해 남동구가 지난 36년 동안 이룩한 변화와 발전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남동구민의 소소한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최우선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동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구민이 행복한 남동, 시민이 행복한 인천,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