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산둥성 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장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산둥성 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가 지난 25일 린이시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대회는 '친절한 이멍(Yimeng)에서 모여 프렌들리 산둥을 공유하다'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산둥성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식에서 산둥성 당위원회 부서기 저우나이샹은 치루(齊魯)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경관, 생태 관광지, 다양한 축제문화, 따뜻한 환대 등 산둥성 문화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5가지 방면으로 소개했다.

이어 “국내외 친구들이 산둥성을 방문하여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할 것을 환영하며, 많은 기업이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둥성 당위원회 부서기 저우나이샹이 '2024 산둥성 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 개막식을 선언하고 있다.     ©내외신문

대회 개막식과 함께 2024 주중 외교관 '중국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자' 산둥성 선발 행사가 시작되었고, '프렌들리 산둥·치루를 인식하다' 연구학습 관광 브랜드가 발표됐다.

또한, 산둥성 문화관광 고품질 발전 전략 합작 계약식이 개최되어 18개 중점 문화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 실내 관광 공연 <국수·랑야>도 관람하며 즐겁게 지냈다. 이번 대회는 산둥성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수·랑야' 공연 모습  © 내외신문

산둥성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진 문화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