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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자금, 구체적 언급 적절치 않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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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자금, 구체적 언급 적절치 않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15 [14:16]

北 개성공단 자금, 구체적 언급 적절치 않아

편집부 | 입력 : 2016/02/15 [14:16]


▲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내외신문 부산= 편집부]] 한국 정부는 15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고 발언한 데 대해 “북한 당국의 개성공단 임금의 전용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우려가 있었다. 정부는 다양한 경로로 이를 추적했고, 분석해왔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판단에 따라서 (홍용표 장관의) 발언이 나간 것이다. 더 이상의 구체적 사항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용됐다는 것을 알고 묵인했으면 유엔 결의안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용된다는 우려가 있어왔다”며 “개성공단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인정해왔다. 그런 차원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독자 대북제재 방안으로 북한에 해운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제재가 나온 이후에 검토할 문제”라고 말했다.


안보리 결의 이전에 단행된 개성공단 전면중단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안보 유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운제재는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버금갈 정도의 조치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제적 제재와 공동 보조를 맞추는 입장에서 가능성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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