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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안동 배추밭 농가방문 "유통구조 개선돼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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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안동 배추밭 농가방문 "유통구조 개선돼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08 [16:40]

김무성 안동 배추밭 농가방문 "유통구조 개선돼야.."

김봉화 | 입력 : 2010/10/08 [16:40]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최근 배추파동 여파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의 배추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작황과 농민에 소리를 들었다.8일 안동시 풍산읍 권오학씨 배추밭에서 작황현황을 둘러보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산지에서 포기당 2천원 하는것이 도시로 나와 소비자에게는 1만원에 팔린다"며 "이런 유통 구조로는 농민도 힘들고 소비자도 힘들다"며 농산물 유통 구조에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의 전격적인 현지 방문은 배추가격 폭등으로 불안해 하는 소비자에 대한 걱정거리를 현지에서 작황과 물량을 현장점검 한다는 뜻에서 이루어졌다.이날 배추밭 방문은 안동 출신 김광림 의원과 고희선 한나라당 협의위원장,최희종 국회 농수산 전문위원,강은봉 국회 운영수석,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원내대표는 수리마을회관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가 간담회를 열고 유통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김 원내대표는 "여러분들이 땀흘려 재배한 농식품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에 문제가 많다"며 "도시 소비자에게 비싸게 팔리면 농촌 농가에 더 큰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가격이 폭락해도 문제고 올라도 문제"라며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 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먹을거리 물가에 대해 제대로 예측을 못한 정부의 잘못"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예견 되었음에도 미리 대책을 세우지 못해 많은 국민들의 불안함을 키우고 있다"며 질타했다.한편 정부의 배추값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추값은 당분간 공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측돼 국민의 반찬,서민의 밥상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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