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천안에서 사활을 걸고 박중현 후보의 지원유세에 총력을 다하며 7.28재보궐 천안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4일에 이어 25일에도 쌍용동을 찾아 충청의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충청의 자존심은 박중현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4일 두정동 경로당을 찾은 이 대표는 "한나라당은 힘있는 여당을 뽑아 달라고 하는데 힘이 넘쳐 총리실에서 민간인 사찰과 여당 중진까지 사찰 하는것이냐"며 한나라당은 난리가 난 당이라고 일축하며 자유선진당 만큼은 오직 세종시, 충청지역을 위해 실천 하는 당이라고 말하며 박 후보에게 힘을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의 포문도 열었다.

"민주당은 뚜렷한 대안도 없이 한나라당이 잘못하는 그 덕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당이다"라고 말하며?정체성 있는 정당은 오직 자유선진당 이라며 이번 천안에서 충청인이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회창 대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현실 불가능한 공약들로 충청인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공약은 입으로 하는게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 가야 한다고 밝히며 박중현 후보는 천안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인물이라며 꼭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자유선진당은 천안 을 한곳만 후보를 낸 만큼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해 천안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