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상록 선관위 후보 등록, 첫날 첫 후보자로 접수

새누리당 안산 상록갑에서 공천을 받은 박선희(32, 여) 예비후보가 22일 09:00시 관내 후보로는 최초로 안산상록선관위에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의 붉은색 점퍼를 입고 안산 상록 선관위사무소를 찾은 박 후보는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을 마친 후 간단하게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산에서 나고 자란 후보로써 안산 시민의 명예를 걸고 절대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과 안산 상록갑의 발전을 위해 선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은 만큼 젊은 후보,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후보로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등록금 관련 투명성 제고 및 학생 측을 대변하는 회계사 지원방안 마련 △중소기업 4대 보험 지원 및 사회공헌일자리사업 강화 △거주자우선 주차제도 확대 및 일방통행제를 통한 주차공간 조성 △국민정신보건사업(자살예방, 게임 인터넷 등 각종 중독예방) 확대 △시화 쓰레기 매립지 종합캠핑단지화 및 관광벨트 형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후보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오후에는 안산 상록 지역 지원 유세를 나온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상가들을 돌며 안산지역 후보자들과 필승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