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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광재 도울 사람은 최종원 밖에 없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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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광재 도울 사람은 최종원 밖에 없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25 [18:43]

한명숙,"이광재 도울 사람은 최종원 밖에 없다"

김봉화 | 입력 : 2010/07/25 [18:43]


한명숙 전 총리가 휴일을 맞아 강원도 전역을 강행군 하며 이번 재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5일 원주 문막에서 시작해 평창,태백,철암 등으로 이동하며 강원도민에 표심을 잡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 전총리는 25일 오후 태백 통리 장터에서 열린 민주당 최종원 후보 지원유세 에서 최종원을 밀어야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찾는다며 최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명숙 전 총리는 "세시간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염 후보에게 중앙당의 예산을 많이 주어 이곳을 발전 시켜 준다는데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말하며 예산은 도지사 등 지방자치 단체에서 정하는 것을 마치 중앙당에서 주는 것처럼 태백 시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총리는 "최종원 후보가 국회로 가야 이광재 도지사를 살릴수 있다"라고 말하며 최 후보를 밀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원 민주당 후보는"난 감자바위 에서 태어나고 감자바위 에서 인생을 보낼 것이며 우직한 뚝심으로 이지역 발전에 목숨걸고 이바지 할것"이라며 1년 8개월 그 짧은 기간에 태백지역을 확실히 바꾸어 놓겠다고 말했다.

최종원 후보와 한명숙 전총리가 통리장터에서 유권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곳 태백 통리장터는 열흘에 한번 열리는 장으로 태백 외곽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장을 보러 오는곳이다.이곳 통리장터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방문했으며 세시간 차이를 두고 민주당 한 전 총리가 방문해 작은 장터는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멀찌감치 담배만 피우던 이 아무개 어르신은"다 돈지랄들이야..선거 치른지 을마나 됐다고...선거 치를 돈으로 영농자금이나 받게 해주던가.."라는 볼멘 소리도 들려왔다. "선거 자주하니 좋구먼..안상수도 보재..한명숙이 전 총리도..보재.."모처럼 시골 장터에 볼거리를 잘 본듯 분위기는 달아 오르고 있었다.

7.28재보궐 선거로 인해 강원도가 주목받고 있다. 낙후된 산골의 이미지를 이번 선거의 장미빛 공약처럼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강원도를 만들어 줄 후보를 강원도민들은 기대하고있다.강원,태백/김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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