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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 클린에너지 조성 박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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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 클린에너지 조성 박차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4 [16:07]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 클린에너지 조성 박차

편집부 | 입력 : 2017/07/24 [16:07]


▲ 2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 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지역의 공식적 에너지정책기구인 에너지정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클린에너지 정책 추진 경과 및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출범식은 ▲부산시장 위원 위촉장 교부 ▲클린에너지 정책 추진 경과보고 ▲지역에너지 계획 용역 추진상황 보고 ▲클린에너지정책 자유 토론 및 건의·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발족한 부산시의 공식 에너지정책 심의·자문기구로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시의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 및 토론에 참여한 정책자문단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영호 회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전력정책연구본부장, 부산대 건축공학과 남유진 교수, ㈜썬웨이 옥성애 대표이사, 부산 YMCA 송진호 사무총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수의 에너지정책위원회 인력 풀을 구성해 안건에 따라 적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의 후 자동 해산하는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는 분야별 다양한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 위원회는 ▲에너지계획의 수립·시행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통해 부산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실질적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은 "에너지정책위원회는 단순한 심의·자문 기구가 아니고 부산의 에너지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야 한다"라며 "이제 클린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이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00%라는 목표는 정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여기서 하나씩 해나가야 한다"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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