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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시민단체 10.26 재보궐 선거 공동 협력 합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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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시민단체 10.26 재보궐 선거 공동 협력 합의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9/05 [21:56]

야 4당 시민단체 10.26 재보궐 선거 공동 협력 합의

김봉화 | 입력 : 2011/09/05 [21:56]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 야4당과 시민단체가 5일 10.26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해 연대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손학규,민주노동당 이정희,진보신당 조승수,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재야 원로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원탁 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야4당 대표들과 시회단체 대표들은 '희망 2013 승리 2012'라는 원탁회의를 갖고 2013년 이후 진보개혁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10.26 재보궐 선거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내외신문

이들은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와 재보선에서 공동으로 대응해 승리를 이끌자고 다짐했다.이날 손학규 대표는 "2012년은 총선.대선이 있고 정권교체의 판가름이 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2012년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꽃을 피우고 민생복지의 정의가 펼쳐지는 평화와 생명이 중심이 가치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헌신과 희생의 자세로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말하며 "이길 수 있는 후보를 통합 후보로 만들어 대응하자"고 말하며 야권 공동 후보를 재차 강조했다.

민노당 이정희 대표도 "야당이 민주주의와 복지,평화,통일로 나가겠다는 국민적 열망을 실현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합과 연대의 길을 위해 헌신하고 땀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야권 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점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로 마음이 잘 맞지 않고 의견이 다를때 각자의 입장 보다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보아야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다"고 말하며 양보와 헌신을 강조 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민주노동당과의 합당 결렬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합의 원칙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했다. 내외신문

이어 오종열 진보연대 상임고문은 "2013년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지는 국민적 합의와 정당, 사회단체간의 합의가 중요하다"며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야 4당이 혼연일체가 돼 승리를 일궈내자"고 말했다.

야권이 연대 하지 않고는 10.26 재보궐 선거와 재보선 더 나아가서 내년 총선.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에 공감 하면서도 얼마남지 않은 10.26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 연대의 후보가 누구인가를 정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야권과 시민단체가 한명의 후보인 통합 후보를 내야 하는데 아직 결정조차 못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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