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부산항 미세먼지 줄이기' 기관과 시민단체 협치 나서.:내외신문
로고

'부산항 미세먼지 줄이기' 기관과 시민단체 협치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5 [10:54]

'부산항 미세먼지 줄이기' 기관과 시민단체 협치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7/06/15 [10:54]


 

▲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 발전협의회가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오염이 시민적, 국민적 관심으로 주목되고 항만도시의 경우 선박과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말 해양수산부에 미세먼지 저감 정책개발 및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5월 중순에는 환경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제안정책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또 부산시 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8일 해수청 회의실에서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1.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도 부산항 중심 전국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5월에 2차례 개최하는 등 기관별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그러나 각 기관별로 분산 추진될 경우 일관된 의견이 아닌 개별로 진행돼 성과를 거두는 데 오랜 시간과 정책의 반영, 국비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시  부산청?항만공사?한전?시민단체가 하나가 돼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항을 만들자'라는 뜻을 같이해 공동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해수청, 항만공사는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제거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정책적 노력을 하고 한전은 부산항 정박 선박 및 항만 운송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일, 시민단체는 협약체결 기관이 공동노력을 함에 있어 선량한 감시자의 역할과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