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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저시급 1만원을 법으로…” 노동당 부산시당 배성민 부위원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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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저시급 1만원을 법으로…” 노동당 부산시당 배성민 부위원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01 [17:45]

[인터뷰] “최저시급 1만원을 법으로…” 노동당 부산시당 배성민 부위원장

편집부 | 입력 : 2017/05/01 [17:45]


 

▲ 부산역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노동당 부산시당 배성민 부위원장 (사진: 변진호 기자)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노동당이 이번 1일 오후 1시 30분경 근로자의 날을 맞아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부산역 광장의 많은 인파 가운데 한쪽에서 최저시급 1만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노동당 일원이 최저시급 개선을?요구하는 노래와 구호를 부르며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고 바로 옆 설치된 부스에서 ‘최저임금 1만원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부스에서 서명운동을 받고 있던 노동당 부산시당 배성민 부위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서명운동을 어떤 취지로 진행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배성민 부위원장은 “최저임금 1만원을 올해 바로 시행하자고 국민과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당에서 입법 청원운동을 벌이게 됐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최저임금 1만원 서명운동은 우리 당뿐만 아니라 민주노총도 주장하고 있다”라며 지금 바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부위원장은 “대선 후보들은 2020년, 2022년 등에 시행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당 입장에선 지금 당장 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라며 “2~3년 후면 최저임금 1만원은 누가 하든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민노총과 같은 장소에서 각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그렇지만 서명운동은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 안 심의는 올해 6월 29일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며 노동당 부산시당은 그날까지 부산 곳곳에서 최저시급 1만원 입법 청원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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