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국민과의 대화가 '경청하는 자리'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국민과의 대화'에 몰리는 이유는 '타운홀' 방식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질의하고, 그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전역을 돌며 노동 개혁, 연급 개혁에 힘을 얻기 위해 토론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현 정국에 대한 질문 등 문재인 대통령에게 까다로운 질문이 이어질 수 있어 관심이 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19일 저녁 8시 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 됩니다.
어떤 질문과 답변이 나올지, 혹은 오늘 대화 자리를 통해 향후 정국이 어떻게 변할지, 국정 방향의 수정이 있을지 등등 여러모로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나아가 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