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제2차 전당대회와 관련해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각각 선출하며 타운홀 미팅이 19일 제주, 21일 호남권, 23일 강원에서 개최된다.

또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오는 25일 부산에서 부·울·경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며 26일 대전에서 충청권 지역 대상으로 개최, 28일 경북 경산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상, 29일 경기 안양에서 수도권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합동연설회 및 타운홀 미팅에서 후보별 영상물을 1분씩 상영하며 당 대표 후보는 7분, 최고위원(청년 포함) 후보는 5분씩 각각 연설시간이 주어진다.

투표는 전당대회 대의원 및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모바일투표(사전투표)를 하거나 내달 2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터치스크린 투표(현장 투표)를 할 수 있으며 둘 중 1회 투표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는 투표 시 당 대표 선거 1명, 최고위원 선거 2명, 청년 최고위원 선거 1명씩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