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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가장해 금은방 귀금속 훔친 2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09 [15:21]

손님 가장해 금은방 귀금속 훔친 2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7/06/09 [15:21]


 

▲ CCTV에 담긴 김씨의 범행 장면 (제공: 부산지방경찰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10분경 기장군 기장시장의 한 금은방에 가게주인 노모(79)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김모(22)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노씨에게 목걸이 등을 보여 달라 해 구경하는 척하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2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팀이 현장에 출동해 지역 경찰을 목배치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차량번호를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김씨의 거주지 인근에 잠복 중 외출하는 김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게서 노씨의 피해품을 압수한 뒤 김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시인받았다”라며 “현재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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