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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교통부 심의통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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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교통부 심의통과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5 [14:11]

부산 기장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교통부 심의통과

편집부 | 입력 : 2017/06/15 [14:11]


 

▲ 오규석 기장군수 (제공: 부산 기장군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이 안평역까지 운행 중인 도시철도 4호선을 일광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기장 경전철과 동해선 좌천역에서 월평까지 연결하는 정관선 구축안이 국토교통부 심의에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청은 추후 내부결재를 거쳐 오는 19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고시될 것이라며 산적한 과제가 남아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기장군은 중점적으로 추진한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해 국토부, 기재부, KDI(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 관계기관을 150여 차례 방문하며 4년째 KDI에서 발목이 잡힌 기존 4호선(안평역~교리역)부터 우선 확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후 설계변경을 통해 일광신도시까지 연장하게 되면 행정절차와 예산 절감 및 사업 기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2019년 개통될 동해선과 함께 정관선(노면전차) 사업의 조기 확정도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정관선 또한 애초 경전철로 계획된 것을 사업성 및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장군은 지난 2015년 6월 아주대학교에 군비 1억원을 투입, 노면전차로 변경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우선 기존 기장선의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일광신도시 구간까지 연장하는 설계변경을 추진하면 예산절감, 행정절차뿐 아니라 사업기간까지 앞당길 수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기장선, 정관선 노면전차 사업은 오 군수의 ‘민선 6기 공약’ 사업으로 2019년 개통예정인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신도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장군은 부산시와 협의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국토부와 기재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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