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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선영 '성희롱'한나라.민주당 싸잡아 비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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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선영 '성희롱'한나라.민주당 싸잡아 비난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23 [11:55]

자유선진당 박선영 '성희롱'한나라.민주당 싸잡아 비난

김봉화 | 입력 : 2010/07/23 [11:55]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과 민주당 고창군수 성희롱 사건을 놓고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똑 같은 성희롱 당이라며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보면 두당이 마치 거래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브로커당 그것도 모자라 마치 뒷거래 하는 당으로 비쳐지고 있다며 두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수사무마를 도왔고 또한 원희룡 사무총장은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도와 주었다"며 민주당은 깨끗한 야당의 이미지를 가장한 뒷거래 당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민주당 고창군수 등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앞에 용서를 빌어야 한다"며 '성희롱 공화국'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벗으려면 두 당이 즉각 책임을 지고 해당 의원과 군수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강성종 의원의 구속을 막기위해 5월부터 방탄 국회를 여는등 졸속한 행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국민 앞에서는 가장 깨끗한 야당을 외치고 있다며 이제라도 가면을 벗으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무엇이 아쉬워 민주당에 질질 끌려 다니며 한명숙 전 총리를 돕고 강성종 의원을 돕는지 모르겠다"며 이러니 브로커당,뒷거래당,이야기가 나돌고 있다고 밝히며 집권 여당의 체면을 좀 차리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의 이러한 강경 발언은 자유선진당은 적어도 깨끗한 이미지 정당으로 이끌고 나가는 동시에 자유선진당 입지를 굳혀 이번 천안 재보선 승리로 이어 가겠다는 취지로 보여지며 이번 성희롱 사건으로 각 당이 자기당의 허물은 덮고 남의 허물만 짚어 내려는 상대방 흠집 내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성희롱을 둘러싸고 논쟁이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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