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김란 기자]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 만들기’를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공동의장인 미국 뉴스타 남문기 명예회장이 영상축사를 보내며 챙긴 청소년 행사가 지난 13일 대구에서 개최됐다. 바로 2014 지구의 날 기념 ‘제1회 청소년 WRS가속읽기 환경퀴즈대회’다. 이 대회는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 대구지부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대구사랑생명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문기 회장이 이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의 명예회장이기에 영상축사를 보낸 것이다. 남회장은 영상축사에서 “WRS라는 신기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학구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무엇이든 즐겁게 하면 즐거운 일이 생긴다”고 학생들을 응원하며 부담갖지 말고 WRS를 즐기길 주문했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소개되는 남문기 회장과 남회장의 활동상이 소개되는 축사영상을 진지하게 시청했다. 남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는 자신의 포켓저서도 기증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달여 일정으로 귀국한다.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남회장은 대학과 기업을 다니면서 성공학 강의를 진행하고 개인적으로는 건강검진을 할 것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계획을 알렸다.
이번 WRS대회를 주최한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의 정현수 대구지부장은 “남문기 회장님의 저서인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는 책은 대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며, “남문기 회장님의 국내 일정에 맞추어 대구지역의 학교들에서 남문기 회장님의 성공학 강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하여 교육도시 대구에서 남회장님과 같은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 송조은 이사장도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남회장님의 꿈을 앞당기기 위해 함께 인재양성을 위한 힘을 모으자는 결의를 한 것이 지난 4월이었는데, 벌써 오래된 것 같다”며, “이번에 귀국하시면 함께 강의하려고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남회장의 귀국을 미리부터 환영했다. WRS대회에 참가한 1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남문기 회장님이라는 분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고, 발상이 대단하다며 뵙고 싶다'고 했다. 이날 치러진 WRS대회에서는 남회장이 보낸 독도그림 기념품과 책자 및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사)국서원 관계자는 “WRS대회를 연령별, 계층별 전국대회로도 확대시켜 전 국민의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청소년들의 문화를 바꾸는 학국적인 축제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교육계는 물론 기업과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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