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후 대대적인 개각을 실시해 국무총리 내정자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 하고 장관급 9명을 교체했다.김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김종필 전총리 이후 두번째로 39년 만에 40대 총리로 내정됐다.

또한 정무와 대북관계를 담당하는 특임 장관에는정권에 2인자로 불리는 한나라당?이재오 의원이 내정됐으며 교육과학기슬부 장관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정복(17~18대 의원)지식경제부 장관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장관 진수희 (17~18대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박재완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 비선관)을 내정했다.

장관급 내정자로는 중앙노동 위원회 위원장 정종수 (전 노동부 차관) 국무총리 실장 임채민 ( 전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며 차관급 내정자로는 법제처장 정선태 국세청장 이현동 이 내정됐다.

홍상표 청와대 홍부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각은 당.청.정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과 통합을 이룰수 있을것"이라고 밝히며 3기 내각 평균 연령은 58세 (현내각 60.4)로 젊으며 재산은 14억 7천으로 (현 내각 26억 6천)보다 적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기 정책 실행에 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대북문제,4대강 사업,친서민 정책에 힘을 줄 개각으로 보여진다.

이로서 국회 여야?상임위는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준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8월 임시국회는 청문국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