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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 김해을 김태호,이봉수 불꽃튀는 유세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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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 김해을 김태호,이봉수 불꽃튀는 유세전..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18 [18:38]

[4.27 재보궐 선거] 김해을 김태호,이봉수 불꽃튀는 유세전..

김봉화 | 입력 : 2011/04/18 [18:38]


4.27 재보궐 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경남 김해을 지역에 대한 판도에 대한 분석이 여야가 엇갈리게 나오는 가운데 18일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연합의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TV 토론을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균형적인 지역 발전만이 김해를 살릴 수 있다"며 지역 발전론을 내세웠고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김해를 세로운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며 도시론을 앞세웠다.

여권에서는 중앙당의 공식 지원 없이 후보 혼자서 나홀로 선거 전략을 펼쳤고 제 1야당이 아닌 국민참여당 후보를 야권 후보로 내놓았다는 점에서 4.27 재보궐 선거 중 김해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역별 맞춤 선거전략'을 대폭 수정해 지난 16일 김무성 원내대표가 김해를 찾아 김태호 후보와 따로 지원 유세를 펼쳤다.한편 야권 단일 후보인 이봉수 후보에 대한 야권의 지원 유세도 이루어졌다.

17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비롯해 민노당 이정희 대표,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총 출동해 이 후보를 도왔다.

김해는 노 전 대통령의 상징적 지역으로 노풍에 대한 표심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실제로 야권 단일화 협상에서 친노의 적자를 자임하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대립해 야권 단일화가 극적으로 타결된 곳으로 야권 연합의 상징이 되었다.

국민 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4.27일 김해에서 첫번째 국회의원이 탄생할 것"이라며 김해를 교두보로 삼아 내년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김태호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앞서 가는 것으로알려지고 있지만 김 후보의 숨은 표도 만만치 않다는 전망이다.청문회에서 낙마한 김 후보의 동정론이 표심을 자극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직적 지역에서 야권 연합 후보와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의 피할 수 없는 한 판에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두 후보 중 누가 김해 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김태호 후보 지원 유세를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도 "민주당에서 더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말하는 등 김해을 지역에 대한 여야의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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