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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문재인 부산 비하발언 ..불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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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문재인 부산 비하발언 ..불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0 [07:56]

부산시민,문재인 부산 비하발언 ..불쾌

편집부 | 입력 : 2014/04/20 [07:56]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인 문재인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인천을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의 공적을 치켜세운 발언이 부산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은 송영길 시장과의 만남에서“인천의 모범적인시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위해 왔다”며“"유동성 위기 해결과 복지예산 편성 증가 등 인천의 시정은 새정치연합이 추구하는 지방자치의 모든 것을 갖췄다"고 송시장을 추켜세웠다.

이어 그는“인천의 모범적인 시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왔다”며“부산이 가졌던 제2도시 자리를 인천에 넘겨주는 상황”이라고 언급해 부산 시민들의 심경을 불쾌하게 한 것.

문 의원은 "부산 사람으로 부산이 경제력 면에서는 인천에 이미 추월당했고 인구도 400만에서 320만 명 정도로 줄어든 상황"이라며 "부산은 3당 합당 이후 '새누리당 1당 독재가' 20년 이상 내려오면서 여당을 선택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이 있는데 사실은 새누리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한 결과 퇴보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계 관계자들은“아무리 문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송시장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온 것은 좋지만 부산출신의 사람이 자신의 고향을 비하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지적하며“인천이 그리 좋으면 인천에서 살지 왜 부산사람을 강조하냐”며 비아냥 거렸다.

문 의원은 송 시장과의 접견을 마치고 박영복·신동근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등과 함께 도화지구의 제물포스마트타운(JST)과 '누구나집' 건설현장, 원도심 선도사업지역인 괭이부리마을과 동화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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