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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인천 지방선거, 안상수 VS 송영길 '리턴매치' 승자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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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인천 지방선거, 안상수 VS 송영길 '리턴매치' 승자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7 [17:46]

6`4 인천 지방선거, 안상수 VS 송영길 '리턴매치' 승자는?

편집부 | 입력 : 2014/02/27 [17:46]


양자대결,송영길(41.4%)`안상수(38.6%) 여론조사 오차범위 초접전

[내외신문=인천연합]최윤주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안상수 예비후보의 지지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법원에서 내려진 송영길 현시장의 친구이자 정치동반자인 김효석 전 비서실장의 비리에 대한 1심 중형 선고와 새누리당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불법 사전 여론조사공직선거법 위반 사태 등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글로벌리서치 주관으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오차범위(±3.1%, 신뢰수준 95%)내에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왔다.

 

송영길(민주당) 41.4%, 안상수(새누리당) 38.6%, 박호군(새정치연합) 9.8%. 3자대결에서 송영길 시장과 안상수 예비후보와는 '2.8%'로의 격차를 보였고 김성진 노동당 예비후보가 야권연대를 하지 않고 단독 출마 할 경우 송시장과 안상수 예비후보와의 격차는 더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 대결에서는 송영길(민주당) 46.9%, 안상수(새누리당) 41.7%. 5.2% 격차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두고 인천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의 여론조사란 점에서 각 후보 진영에서는 결과를 놓고 향후 선거전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역 송영길 인천시장의 출판기념일을 앞두고 있고,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25일에 실시한 여론조사라서 타기관 여론조사보다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상에 나왔듯이 큰 변수는 무소속 안철수 신당 새정치연합의 참여이다.

 

민주당과 '야합'이란 국민적 비판을 또 다시 감수하면서까지 인천시장 만들기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하기에는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음을 안철수 의원 측이 너무나 잘 알기에 차기 대권을 위해서라도 단독후보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송영길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음에도 오차 범위로 결과가 좁혀지고 있는 것은 민심이 점차 송영길 시장을 외면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특히, 안 예비 후보는“송영길 시장은 지난 선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인천시 부채의 원흉을 안상수의 탓으로만 호도하고 있으나 이것은 거짓된 선동에 불과했음을 깨닫는 인천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월 1일 출판기념회를 대대적으로 준비하는 송영길 시장의 행동에 대해‘후안무치’라고 지적하며 “선거철이 가까워지니 송영길 시장은 자신의 행정 미숙과 무대책은 쏙 감추고 오로지 자신의 치적만 포장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개탄하며 "송시장 고교동창인 김효석 전비서실장 5억 뇌물수수, 인천시 혈세를 개인 돈처럼 남용해 검찰에 고발된 불법 사전 여론조사, 인천터미널 헐값매각, 인천시민이 주주인 인천 유나이티드 최악의 적자운영 등 나열할 수 없는 죄상들에 대해 인천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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