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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다당제 보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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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다당제 보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통합 개헌 필요성 강조 安.沈.金에 연대 호소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16:36]

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다당제 보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통합 개헌 필요성 강조 安.沈.金에 연대 호소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2/24 [16:36]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비롯해 다당제 국회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 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는 정치 개혁안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통합 정부를 실천하고 국민통합 국회를 위해 선거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선거 개혁안을 발표했다.

송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 제3지대 군소정당을 향한 정치 개혁안을 발표하며 이재명 후보와의 정치 연대를 모색 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진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 대표는 정치개혁안으로 △국민통합 정부 실천 △국민통합 국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국민통합 개헌으로 권력 구조의 민주화 등 총 세가지 안 을 제시하며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하고 국민 내각을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실질적인 다당제를 구현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위성 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지방선거에는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을 대폭 강화해 세대, 성별, 계층, 지역 등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개헌 추진을 언급하며 권력 구조 민주화 방안으로는 "민생기본권과 자치분권 강화, 권력 구조 민주화를 중심으로 개헌을 추진해 중장기적이고 국민 통합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 투표제를 도입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국민 통합에 대해 "민주당이 '국민통합 정치'를 먼저 제안 하지만 우리 당의 제안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통합 정치'로 향하는 방향만 같다면 구체적인 방법은 추가하고 다수 정당, 여러 후보가 함께 토론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분명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안철수,심상정,김동연 대선 후보들을 향한 국민통합 연대 정치를 희망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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