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위클리 정가] 문병호의원,민주당 송시장 재선에 걸림돌 될까?:내외신문
로고

[위클리 정가] 문병호의원,민주당 송시장 재선에 걸림돌 될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8 [10:39]

[위클리 정가] 문병호의원,민주당 송시장 재선에 걸림돌 될까?

편집부 | 입력 : 2014/02/08 [10:39]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인천시당이 계획하고 있는 선거전략이 난항을 겪고 있다.민주당 송 시장 재선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안철수 신당이 3월 창당과 함께 후보를 내세울 계획에 있으며 민주당 문병호의원 마저도 6.4 지방선거 당내 경선 참여의 뜻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다음 달 1일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새누리당의 유력한 인천시장 후보로 부상한 이학재(서구ㆍ강화군 갑) 국회의원이 지난달 25일 ‘달팽이는 제 집을 버리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대규모로 열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인천시장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중앙당 거물급 정치인과 인천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서청원ㆍ김무성ㆍ이인제ㆍ윤상현ㆍ박상은 국회의원 등 5000명 정도가 참여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송 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중앙당 인사들과 인천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을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선 도전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당내에서 큰 무리 없이 시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송 시장의 6.4 지방선거 출마는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민주당 문병호(부평구 갑) 국회의원이 경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 의원은 ‘당원들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도 당내 경선으로 흥행을 만들어내자’는 뜻을 지난해부터 밝혀왔다.
경선에서 이겨 출마를 하겠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 풀이 되지만 문의원의 이런 의사는 민주당 인천시당이 송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선거전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박남춘(남동구 갑)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선거기획단을 이미 구성해 지난해 11월 강화군으로 워크숍까지 다녀왔지만, 시장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기획단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선거때와는 달리 만만한 선거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후보가 빨리 결정돼야 이번 선거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인천시, 민주당, 문병호, 송영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