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공항 상주직원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파파고파데이'를 개최... -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개최된 파파고파데이는 이제, 만나고파, 둘이고파, 사랑하고파의 줄임말로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 미혼남녀 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김학영 기자| 입력 : 2019/11/12 [13:10]
공유하기 더보기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공항 상주직원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파파고파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개최된 파파고파데이는 이제, 만나고파, 둘이고파, 사랑하고파의 줄임말로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 미혼남녀 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만든 상주직원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 내 상주하는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직원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협력사 직원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최근 청년계층의 비혼의식, 저출산 분위기에 따른 정부의 결혼·출산 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인천공항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사람중심&Together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희망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접수는 소속회사, 실명, 나이 등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행사는 초청가수 이정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을 말해' 뮤지컬 관람, 연애특강, 로테이션 매칭 토크, 와인 스탠딩 토크 등 자연스러운 대화시간을 유도해 상대방에게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구본환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청년계층 직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 협업,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사람중심&Together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