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내외신문=인천연합]최윤주 기자=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전`현직 광역단체장의 매치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뉴시스에서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뉴시스의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는 새누리당의 경우,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6.6%를 차지해 황우여 대표(15.8%)를 제치고 1위를 마크했다.

이는 최근 끊임없이 제기된 ‘중진차출론’과는 색다른 결과를 연출시킨 결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는 당내에서 누가 본선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전·현직 시장들의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 현역 의원의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과 피로도 상승 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따라서 이런 배경을 볼 때 안상수가 후보 적합도 1위로 부각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관전 포인트는 전·현직 시장 간에 리턴매치에 쏠리고 있다고 해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