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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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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6 [09:55]

부산시, 올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7/07/26 [09:55]


 

▲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여름철 냉방 등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오는 9월 1일까지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 대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8650만㎾, 최대공급능력은 9660만㎾로 피크 시 예비력은 1010만㎾ 이상으로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이상기온,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으로 인한 간헐적 수급 불안 가능성이 존재해 부산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전 공공기관에 대해 ▲냉방 설비 가동 시 평균 온도 28℃ 유지 ▲창 측 조명 소등 및 복도조명 50% 이상 소등 권장 ▲사무실 조명은 전력수급위기 주의단계에서 50% 이상 소등 ▲피크시간인 오후 2~5시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또 시의 여름철 에너지 위기 대처를 위해 전력수급 안정화 대응체계를 확립해 클린에너지정책보좌관을 본부장으로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이어 구·군 에너지 담당 부서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력수급 단계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게 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이기 위해 16개 구·군에서 4715개의 상가, 점포에 대해 9월 초까지 상시 계도를 추진하고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을 옥외전광판, 에너지절약 리플릿 등으로 홍보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단체, 업종별 협회를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요령 전달과 반상회, 지하철, 시내버스, 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등 여름철 전력 비상수급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 마련을 완벽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표=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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