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세청 납세 홍보 문구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 모범납세자가 초청돼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됐다.

주최 측인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 및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경기 시작 전 사직야구장 1층 광장에 세정홍보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관련 홍보지 배부 등을 펼쳐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세청은 경기 시작 전 사직야구장 전광판 영상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야구장 대형 전광판에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세금 문제 현장소통의 날’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 등에 대한 글귀를 지속 송출하는 등 홍보를 진행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정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