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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녹산 산단에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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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녹산 산단에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7 [10:58]

부산시, 녹산 산단에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편집부 | 입력 : 2017/07/17 [10:58]


 

▲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 강서구 녹산 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장치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산 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산 국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 ESS를 보급하는 국가공모사업으로 부산시에 따르면 태양에너지 발전을 통해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가 사업발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 사업에 대한 기업체 홍보 및 대상지 발굴을 위한 협조를 지원한다. 또 부산도시가스는 본 사업의 주관업무 수행 및 시설을 운영·보수 등 총괄적인 업무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 에너지 저장장치 운영을 통해 전기요금 단가가 싼 심야시간대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고 단가가 비싼 시간대에 사용함으로 ▲전력 정점 감소에 따른 기본요금 절감 ▲전력요금 단가 차이에 의한 사용량 요금 절감 ▲ESS 전용 요금제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 기업의 유지예산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략자립률 3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공공 및 민간에 ESS 500MWh 보급목표를 설정하고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기반조성을 위해 국가공모사업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기관의 전력 정점 저감 등을 위한 계약전력 1000㎾ 이상의 건축물에 5% 이상 규모의 ESS 설치 의무규정에 따라 부산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6MWh의 ESS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석 부산시 클린에너지정책보좌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 산업단지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 에너지 다소비 시설 등의 전력효율화를 위해 ESS 보급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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