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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서 싱크홀 탐사법·대책 강연회 열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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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서 싱크홀 탐사법·대책 강연회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3 [20:50]

부산시청서 싱크홀 탐사법·대책 강연회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7/06/13 [20:50]


 

▲ 13일 오후 부경대 이동욱 명예교수가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싱크홀 탐사법·대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싱크홀에 관련한 탐사법과 대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 주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13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1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돼 부산시 및 구·군 시설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관계직원, 학회, 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연에 부경대 이동욱 명예교수가 ‘지진 재해에 대한 구조물 및 비구조물 안전 대책의 교훈’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연을 통해 “면진 구조로 설계한 건축물은 피해가 매우 적었다”라며 “제방 등의 2차 피해에 대비해 방어수준 신속성 평가 및 재해 우선지역 지정과 경보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 응용지질’ 우노 사업부장과 오카다 기술부장은 ‘도로 하부 공동(空洞)의 탐사법과 그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공공시설물의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종합적 내진관리를 위한 ‘내진설계 책임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로함몰 예방을 위해 내년 1월까지 7억 5000여만원의 탐사장비를 구매하고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해 직접 싱크홀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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