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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그림자에서 대선 후보로 우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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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그림자에서 대선 후보로 우뚝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9/16 [18:22]

문재인 노무현 그림자에서 대선 후보로 우뚝

김봉화 | 입력 : 2012/09/16 [18:22]


연승을 이어가며 대세론을 굳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문 후보는 12개 지역 경선에서 연승을 이어갔고 이날 경기,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해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로 당당히 올랐다.16일 경기,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경선에서 1위 발표가 나자 문재인 후보가 두손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모바일 투표 등으로 문 후보와 대립을 하던 손학규.김두관.정세균후보는 이날 문 후보의 승리에 승복하고 축하 하는 모습을 보였다.13개 지역을 돌며 경선과정에서 문 후보와의 각을 세우던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 후보는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김두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도 이날 “김두관 후보의 진정성과 헌신성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전국의 당원·대의원 동지들과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선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후보 측 이원욱 대변인도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문제점과 부작용으로 경선이 국민께 실망을 시켰다”며 “그러나 크게 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아름다운 경선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선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당은 하나이며 정권교체를 꼭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 것"이라고 말하며 경선에 함께한 3명의 후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정치교체,시대교체를 반드시 할 것이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역균형적 발전을 꼭 이룰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을 넘어 정권교체라는 과제를 다같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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