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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김태호 전 지사 출마하면 국민적 심판 받을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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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김태호 전 지사 출마하면 국민적 심판 받을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10 [18:22]

이정희, "김태호 전 지사 출마하면 국민적 심판 받을 것"

김봉화 | 입력 : 2011/03/10 [18:22]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10일 경남 김해시청을 방문해 "4.27 김해을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후보가 반드시 단일화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민주노동당이 구심점 역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희 민노당 대표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타에서 김해을 재보선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중앙당은 물론 이 지역에서도 우리 당이 가장 앞서 제안했고 현재 한단계 발전된 논의가?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야권 단일화 필요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어 한나라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김해을 출마 움직임에 대해 "이미 김 전 지사는 총리후보 청문회에서 이미 평가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더 이상 오만과 독선을 고집한다면 국민적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는 "김 후보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화 추진위원장을 맡아 야권승리를 이뤄낸 분"이라며 "희망과 감동으로 4월에 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호 전 지사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분열 양상은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결국 김 전 지사 대안밖에는 없어 김 전 지사의 출마가 기정 사실화 되고있다.김 전 지사는 출마에 대해 지역 여론을 살피며 일주일 동안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지만 사무실과 숙소를 얻는 등 출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공식적인 출마의사는 내주쯤 밝힐 것으로 보여진다.내외신문/김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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