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박지원,"DJ 정신 계승해야 총선 승리이어 정권교체 가능":내외신문
로고

박지원,"DJ 정신 계승해야 총선 승리이어 정권교체 가능"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26 [17:46]

박지원,"DJ 정신 계승해야 총선 승리이어 정권교체 가능"

김봉화 | 입력 : 2011/07/26 [17:46]


김대중(DJ)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앞두고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과 (사)동북아전략연구원 주최로 '2012 대선승리,DJ정신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의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의 유지인 '통합 정신'을 계승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DJ 정신은 통합 이라고 말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통합을 외치며 민주주의와 북한에 대한 걱정으로 사신 분"이라고 강조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우리가 받들어 사회 통합을 이루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남북문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모두가 북한을 때려 잡아야 한다고 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은 햇볕을 쬐어 변화를 유도하자"라고 말하며 남북 대화를 통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 했다고 말하며 우리가 내년 총선 대선에서 DJ 정신을 계승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이기고 총선과 대선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는 것을 가장 바라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정배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으로 부터 완전히 마음이 떠났고 정치적으로 탄핵했다"며 내년 총선과 대선은 우리 자신과의 싸움으로 잘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DJ정신 어떻게 이어 갈 것인가'에 천 의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야권이 표류하고 있으며 혼란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뢰를 회복하고 야권과 통합이 연대가 되어야 총선에서 180~200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야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지지부진하게 진행중인 '야권통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발제자로 나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야권통합'과 관련해 "여기저기서 야권연합의 필요성만 주장할 뿐 자신을 희생 하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은 없다"고 말하며 "정권교체라는 명목으로 이권싸움의 속내 사이에 괴리가 크다"고 지적하며 희생을 치르더라도 야권통합을 꼭,이루어야 총선이나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