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14일?네이버는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100억 규모의 민관 공동 R&D 협력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합의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지원 자금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D 협력펀드는 3년간 네이버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50억씩 투자, 총 10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그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펀드 조성은 지난 1월 양사가 진행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마련되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력펀드 조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및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네이버와 중소기업관 기술과제 수행에 따른 높은 수준의 기술력의 확보와 매출증대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네이버를 포함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개 투자기업과 5648 억원의 펀드를 조성, 운영해오고 있다.?